[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현대증권은 26일
이녹스(088390)에 대해 하반기와 내년 높은 실적 성장을 감안해 재평가가 필요하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박종운 현대증권 연구원은 "3분기 FPCB 소재 매출이 전방산업 호황속에 전분기대비 47% 늘어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각각 39%, 51% 증가한 427억원, 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3분기 실적이 예상을 소폭 하회했지만 4분기에는 반도체 소재와 신제품 매출 증가로 견조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모바일에 사용되는 MCP용 반도체소재 물량이 증가해 반도체소재 전체 매출이 전년대비 53% 증가하고 신규사업 (EMI차폐필름, 디지타이져, NFC소재 등) 매출 역시 전년대비 166% 증가할 것"이라며 실적 성장에 따른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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