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SPP조선은 에릭슨, 사브 등 17개의 스웨덴 기업사절단이 사천조선소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진 열린 기업사절단의 한국 기업 탐방 행사 중 조선소 방문은 SPP조선이 유일하다.
SPP조선의 거래 상대방의 대부분이 그리스와 터키 등 유럽이라는 점이 업체 선택에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사절단은 자동차, 통신, 금융 기업 등 17개 스웨덴 기업의 CEO 및 임원단으로 구성됐다.
방문 프로그램은 회사소개, 향후 협력 가능성 논의, 야드 투어 등으로 진행됐고,곽한정 SPP조선 사장, 황민수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곽한정 SPP조선 사장은 “이번 방문은 스웨덴과 한국의 기업들이 향후 사업파트너로서 가능성을 키워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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