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이마트(139480)와 롯데마트가 지난주 삼겹살 가격 경쟁에 이어 한우 가격 할인 경쟁을 펼친다.
이마트는 다음달 1일 한우데이를 맞아 1등급 한우등심(100g 기준)을 3250원에 판매한다.
한우 등심 외에도 한우 국거리·불고기를 1600원에, 한우사골을 900원에 판매하는 등 총 300톤 물량을 절반가 수준에 판매한다. 삼성카드와 KB카드·신한카드 결재 시 추가로 20% 할인해 준다.
롯데마트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전점에서 등심, 국거리, 불고기 등 한우 전 품목을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한우 등심·채끝(1등급/100g)을 각 3250원에, 한우 국거리·불고기(1등급/100g)를 각 1650원에, 한우 사골·꼬리반골(100g)을 각 97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가 이번에 준비한 물량은 등심 40톤, 국거리·불고기 60톤, 사골·꼬리반골 30톤 등 총 130여톤 가량으로, 평소 일주일 행사 물량보다 3~4배 가량 많은 수준이다.
롯데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로 결제 시 정상가보다 50% 할인해 판매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