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 광주 '생생텃밭' 조성 사업 지원
2012-10-29 15:29:55 2012-10-29 15:31:44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최근 출시한 임페리얼 광주 에디션의 수익금 일부를 지역 구도심의 재생을 위해 예술가와 시민이 참여해 만드는 '생생텃밭(Urban Farm)' 조성에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각 도시의 특성을 담아 '임페리얼 클래식 12 시티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는 페르노리카는 수익금 일부를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페르노리카 코리아 장 마누엘 스프리에 사장, 아시아문화경제연구원 이병훈 원장, (사)광주푸른길가꾸기운동본부 이근우 상임본부장
 
특히 이번 사회 공헌은 기업의 단순한 기부가 아닌 광주 지역 아시아문화경제연구원 소속의 도시 기획 전문가와 예술인들이 재능을 기부해 벽 화단과 포트(화분)를 만들고 (사)광주푸른길가꾸기운동본부가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텃밭을 가꾸도록 관리를 책임진다.
 
또한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임직원과 비즈니스 파트너도 텃밭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작업에 참여해 실질적인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날 오전 광주시 동구청에서 페르노리카 코리아 장 마누엘 스프리에 사장, 아시아문화경제연구원 이병훈 원장, (사)광주푸른길가꾸기운동본부 이근우 상임본부장이 참석해 '생생텃밭 거리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생생텃밭은 1982년 광주 시민이 직접 폐 철로 부지를 가꾼 '푸른길 공원' 인근 동구 동명동 일대 약 200m 길이로 만들어지며 이로써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 마누엘 스프리에 사장은 "기업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쓰는 것은 페르노리카 그룹의 가장 중요한 경영가치 중 하나"라며 "여러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동참하고 예술가, 시민이 함께 만드는 뜻깊은 활동을 펼치게 돼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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