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900선 횡보..현대·기아차, 등급 상향에 '방긋'(14:05)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1900포인트를 중심으로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30일 오후 2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1.12포인트(0.56%) 오른 1902.1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6억원, 514억원을 순매수하는 반면, 개인은 845억원의 물량을 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총 1236억원의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한 가운데 의료정밀이 3% 가까이 오르고 있다. 의료정밀 업종 중에서는 디아이(003160)(7.1%)와 우진(105840)(4.3%)이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운송장비, 화학, 은행, 서비스, 건설, 전기가스, 종이목재 등이 상승세인 반면, 섬유의복, 음식료, 기계, 보험, 금융, 통신, 철강금속은 내림세다.

 

현대차(005380)(3.2%)와 기아차(000270)(2.2%)는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도 2% 이상의 강세다.

 

반면, 삼성전자(005930), POSCO(005490), 신한지주(055550)는 약세 흐름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5.67포인트(1.15%) 오른 50.51을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3.80원 내린 10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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