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된 쌍용차 '체어맨 H'의 디스플레이 모습.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쌍용차(003620)(대표이사 이유일)가 글로벌 명품 사운드 시스템 회사인 하만과 손잡고 ‘체어맨 H’ 뉴클래식과 ‘렉스턴 W’를 내달 1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하만카돈은 마이바흐와 벤츠 S클래스에 적용된 최고급 오디오 시스템이다.
체어맨 H 뉴클래식은 하만(Harman)의 최상위 브랜드 하만카돈(Harman Kardon) 프리미엄 5.1채널 12스피커 시스템과 7인치 3D 내비게이션이 적용된다.
또 렉스턴 W에는 인피니티(Infinity) 프리미엄 10스피커 시스템과 7인치 3D 내비게이션으로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대형 세단과 SUV 라인업에 하만 그룹의 고품격 사운드 시스템을 모두 적용하고, 경쟁모델들과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새로운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체어맨 H 뉴클래식 500S 최고급형 이상에 기본 적용됐으며, 500S 고급형에는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렉스턴 W는 RX7 Brown Special부터 기본 적용됐고, RX7 Luxury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체어맨 H 뉴클래식의 가격은 ▲500S 3566~4553만원 ▲600S 4567~4744만원이며, 렉스턴 W는 ▲RX5 2683만원 ▲RX7 2918~3405만원 ▲Noblesse 3743만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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