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옵트론텍(082210)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의 고화소 스마트폰의 잇따른 출시에 따른 블루필터 출하량 증가 기대속에 반등했다. .
2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옵트론텍은 전날보다 3.48% 오른 1만400원을 기록중이다.
키움증권과 동양증권 등을 통한 개인매수세가 이어지며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옵트론텍이 독점으로 블루필터를 공급하는 갤럭시S3, 갤럭시 노트2의 출하량 증가로 전분기대비 블루필터 공급량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나며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연말 재고조정에도 4분기 블루필터 출하량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갤럭시S3에 이어 4분기부터 갤럭시노트2, 옵티머스G등 고객사들의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출하됨에 따라 옵트론텍의 블루필터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23% 늘어날 전망”이라며 “이러한 추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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