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현대차, 美 연비 보상금 우려 '약세'
2012-11-05 09:02:53 2012-11-05 09:04:47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가 미국 보상금 지급에 대한 우려로 급락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 현재 현대차, 기아차는 5%대 하락하고 있다.
 
지난 주말 현대차와 기아차는 미국에서 연비를 과대표시해 온 것으로 밝혀지면서 차량 90만대에 대해 보상할 예정이다.
 
이날 최중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지 언론은 보상 비용을 양사 합쳐 873억원으로 추산했다”며 "언론에서 보도된 것보다 현대, 기아차는 더 높은 보상액을 지불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현대, 기아차는 이번 일로 4분기 충당금을 대폭 쌓을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주가의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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