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910선 등락..맥 빠진 대형주(10:05)
2012-11-05 10:08:43 2012-11-05 13:07:01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장중 낙폭을 줄이며 1910선에서 등락하고 있는 가운데 대형주의 약세가 두드러진다.
 
5일 오전 10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9.29포인트(0.48%) 내린 1909.34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매수로 대응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343억원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22억원과 비차익(119억원)거래 합산 총 142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제약주들의 상승 속에 2% 이상 강세고, 기계, 전기전자, 통신, 의료정밀, 보험, 서비스, 음식료, 종이목재 등이 약세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반면, 운송장비(-3.62%), 은행(-1.79%), 건설(-1.32%), 운수창고(-1.18%), 증권(1.01%), 전기가스(-0.84%)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 종목도 하락이 우세하다. 상위 10종목 중 삼성전자(005930), 삼성생명(032830), SK하이닉스(000660)만이 오르고 있다.
 
미국 연비 과장 악재에 현대차(005380)(-6.28%), 기아차(000270)(-5.62%), 현대모비스(012330)(-3.14%) 등 자동차 주가 큰 폭으로 밀리고 있다.
 
현대위아(011210), 만도(060980), 성우하이텍(015750) 등 자동차부품주도 3~5% 동반 하락하는 모습이다.
 
KT(030200)는 3분기 호실적 발표 영향으로 2% 가까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3.23포인트(0.64%) 오른 516.65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0.90원 오른 109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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