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포스코(005490)가 ‘2012 포스코패밀리 동반성장 페스티벌’을 열고 거래 중소기업과의 활동 성과물을 공유했다.
7일 열린 이 행사에는 정준양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패밀리사 임직원, 1~4차 협력 중소기업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우수사례 발표, 축하공연, 동반성장활동 경과 보고, 우수사례 시상, 인사말 및 축사, 테마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과공유, 기술협력, 생산성 혁신, 중소기업 간 협력, QSS 등 5개 부문에 대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축하가 이어졌다.
세션별로 선정된 최우수 과제에는 삼화페인트공업의 ‘트리즈 활용을 통한 발코니 결로·곰팡이 방지 프로젝트’(성과공유부문), 유니코정밀화학의 ‘소결 배가스 탈황제 개발’(기술협력부문), 동도바잘트산업의 ‘포스코 슬래그를 활용한 고강도·내마모재 개발’(생산성혁신부문), 신우기술의 ‘1-2차 협력사 간 동반성장 추진활동’(중소기업 간 협력부문)이 각각 선정됐다.
◇포스코는 지난7일 포스코센터에서 '2012 포스코패밀리 동반성장 페스티벌'을 열어 중소기업의 활동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슬로건 ‘비컴스 라이트(Becomes Light)’를 주제로 진행됐다. 신뢰를 기반으로 밝힌 포스코패밀리 동반성장의 빛을 전 산업계로 확산시켜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자는 의미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포스코가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훌륭한 중소기업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번에 발굴된 우수한 동반성장 사례를 중심으로 안으로는 동반성장 활동의 내실을 다지고 밖으로는 동반성장 문화를 전파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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