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미국 재정절벽, 유럽 재정위기 등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이슈가 되면서 경기민감주들이 약세다.
세계 경기가 회복되지 않을 경우 대형 건설주들은 해외 수주가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
유럽 금융 시장이 불안해지면서 조선주들도 하락하고 있다.
석유화학주들도 약세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유로존 부채 위기로 유럽 최대 경제 대국인 독일까지 악영향을 받기 시작했다"고 말하면서 이날 새벽 유럽 증시는 하락했다.
유럽 재정 위기 우려로 미국 다우지수마저 0.75% 떨어졌다.
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이 재정절벽 문제를 해결하지 못 할 경우 내년도 신용등급 강등을 피할 수 없다"고 경고하면서 대선 동안 잠잠했던 재정 위기 우려가 재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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