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191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8일 오전 12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5.97포인트(1.34%) 내린 1911.58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314억원 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3억원, 1148억원 매도 중이다.
옵션만기일을 맞은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328억원 매도, 비차익 52억원 매수 등 총 278억원 순매도 중이다.
의약품(0.14%), 전기가스(0.16%)를 제외한 전 업종이 일제히 하락세다. 건설(-4.22%), 증권(-2.28%), 은행(-2.06%), 철강·금속(-2.02%) 등이 크게 밀리고 있다.
오바마 수혜주로 알려진 종목들이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우리산업(072470),
인포뱅크(039290),
경동나비엔(009450),
예림당(036000),
진성티이씨(036890),
슈프리마(094840),
유니슨(018000),
더존비즈온(012510),
바이로메드(084990),
한국가스공사(036460),
모토닉(009680),
LG하우시스(108670),
SK케미칼(006120),
CJ(001040) 등 태양광, 셰일가스, 헬스케어 관련주들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셰일가스 관련주로 묶인
비에이치아이(083650)는 5% 가까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29포인트(0.63%) 내린 515.17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55원 오른 108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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