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 오바마 재선 수혜주..매수-교보證
2012-11-09 08:58:41 2012-11-09 09:00:14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교보증권은 9일 에스에너지(095910)에 대해 오바마 재선의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오바마가 재선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투자
세액공제 제도와 의무할당제도(RPS)의 지속 가능성이 높아지며 태양광 업체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력 사용량이 많은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전력 부족에 대한 문제가 다시 제기되고, 원자력발전과 관련된 크고 작은 문제점들이 뉴스에 등장하고 있다는 점도 태양광업체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에스에너지에 대해  "투자심리 위축으로 저평가되어 왔지만 2012년과 2013년 실적을 감안하면 126%의 상승여력을 보유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달 말일 2012년도 하반기 RPS 판매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도 해소되었다고 설명했다.
 
에스에너지는 2012년 3분기에 기대했던 국내 RPS 물량이 4분기로 이월되며 저조한 3분기 실적을 시현하였으나,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였던 RPS 이월 물량이 4분기내에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아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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