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토요타자동차는 2012년 토요타, 렉서스 하이브리드 모델의 누적 판매가 102만대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더불어 1997년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시작부터 지난 10월까지의 누적 판매대수가 204만대로,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토요타는 세계 80여 개국에서 19개의 하이브리드 모델과 1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판매 중이다. 올해 판매 가운데 글로벌 판매에서는 14%, 일본 판매에서는 40%를 하이브리드가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커져가고 있다.
토요타는 1997년 12월에 하이브리드 자동차 ‘프리우스’를 발표했고, 2000년부터 해외에도 보급했다. 프리우스는 2003년 2세대, 2009년 3세대의 풀 체인지를 거쳐 현재 국내에는 지난 2월에 마이너 체인지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토요타자동차는 현재 각각의 에코카 개발에 필요한 모든 기술 요소를 포함, 여러가지 연료와 조합하는 것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기술을 ‘21세기의 환경 핵심 기술’로 선정하고 하이브리드 차량 이외의 에코카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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