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농업 발전에 노력할 것"
2012-11-11 14:52:24 2012-11-11 14:53:45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새누리당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이 종합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농업은 오랫동안 우리 경제를 이끌어온 뿌리 산업이다. 농업의 발전이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국민경제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고, 국민에 대한 안정적인 식량 공급도 이뤄지지 않는다"며 "농업인구 감소 등 농촌지역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업 선진화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정책이 입안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후보는 농민 소득 증대, 농촌 복지 확대, 농업의 경쟁력 확보 등을 농업의 핵심 축으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면서 "우리 농촌이 직면한 과제들을 시급히 해결하기 위해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농산물 시장 개방으로 우리 농업이 피해를 보는 문제에 대한 대책도 보다 적극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수용해 농업인 피해 보전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확보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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