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김현 법무법인 세창 대표변호사가 '건설판례 이해하기' 제3판을 펴냈다.
◇김현 변호사
'건설판례 이해하기'는 김 변호사가 지난 1999년 5월부터 언론과 학회지 등에 기고한 판례해석을 모은 것으로 13년간의 건설관련 주요판례를 총망라한 것이다.
최근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하도급,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새 판례들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특히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던 여러 판례들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대법원 판례의 경우 원심법원 판례까지 풀어 해설함으로써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건설·건축관련 전문 변호사는 물론, 로스쿨생이나 기업법무팀 관계자, 건설관련 기업 실무자 등도 가까이 두고 법률분쟁 가이드북으로 활용하기에 손색이 없다.
김 변호사는 "어떤 분쟁이 소송사건이 되고 그 사건에 어떤 판결이 선고됐지를 살펴본다면 향후 건설 분야에서 법적 분쟁을 미연에 방지해 원활한 경제활동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이 책의 머리말에서 강조하고 있다.
전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인 김 변호사는 현재 국토해양부 고문변호사, 건설산업비전포럼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그가 이끄는 세창은 건설과 해상·보험·무역·항공 분야에서 두각을 내고 있다.
김 변호사는 이번에 펴낸 저서에 대한 출판 기념회를 오는 22일 오후 6시20분 반포동 매리오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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