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IT주가 미국 연말 쇼핑시즌인 블랙 프라이데이(추수감사절 다음날인 금요일) 수혜주로 꼽히며 상승 중이다.
이날 삼성증권은 블랙 프라이데이 수혜주로 IT와 의류주를 꼽았다.
곽중보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미소매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연말 쇼핑시즌(11~12월) 동안에는 지난해보다 4.1% 증가한 5861억달러(약 640조원)의 매출이 예상된다"며 "이 기간에 연간 매출의 약 20%가 집중되는데 보석·전자제품·의류·스포츠용품 판매점들의 매출이 호조를 보인다"고 밝혔다.
스마트기기를 판매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애플과 주요 스마트 기기 제조사에 반도체를 납품하는 SK하이닉스, 애플에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납품하는 LG디스플레이가 관심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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