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IBK투자증권은 16일
종근당(001630)에 대해 신약가제도(일괄약가인하)에도 불구하고 제조(매출)원가 부문에서의 구조적 혁신과 품목 및 영업경쟁력을 통해 우수한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3만7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목표가격 상향 후 불과 3주만에 다시 4만9000원으로 대폭 상향했다"며 "목표주가는 지난 15일 종가 대비 24.2% 상승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목표가 상향 근거로 원가 경쟁력을 통한 수익성 회복, 영업 경쟁력을 통한 성장성 기대, 선순화 구조로 인한 수익성 제고, 저평가된 밸류에이션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4분기와 2013년도에도 우수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2013년 연간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기준 매출액 4963억원(+8.0% YoY), 발표영업이익 763억원(+24.9% YoY, OPM 15.4%), 당기순이익 557억원(+104.7% YoY)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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