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측 "서로가 차분하게 대처해야 할 때"
2012-11-18 11:49:49 2012-11-18 11:51:52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 캠프가 "지금은 서로가 차분하고 담대하게 대처해야 할 때"고 밝혔다.
 
안 캠프의 유민영 대변인은 18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며 "차분하고 담대한 마음으로 상황을 지켜보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후보는 지난 1일 정당혁신의 실천의지에 기반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만나 새로운 정치의 실현과 단일화 과정의 마무리를 하자는 분명한 제안을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 18일 '국민의 염려가 크다.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문 후보에게 말한 바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 강력한 정권교체와 정치혁신의 희망을 드리겠다는 단호한 의지도 밝혔다"고 설명했다.
 
유 대변인은 "지금은 더 나은 정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때"라며 "12월19일 국민이 승리하는 날, 상식이 승리하는 날, 과거가 아닌 미래가 승리하는 날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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