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재정절벽 해소 기대에 동반 상승
2012-11-20 05:31:27 2012-11-20 05:31:27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유럽 증시가 미국의 재정절벽 해소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2.36% 상승한5737.66에 장을 마쳤다. 독일DAX30지수는 98.06포인트(2.93%), 프랑스 CAC40지수는 173.31포인트(2.49%) 오른 3439.58과 7123.84를 기록했다.
 
지난주 오바마 대통령의 재정절벽 대책 회동이 상승 랠리에 큰 도움이 됐다는 것이 경제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카스텐 리노스키 크레딧스위스 채권 투자전략가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어떤 식으로든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은 뉴욕 증시와 마찬가지로 금융주가 강세를 보여 HSBC홀딩이 전일 대비 22.50포인트(3.78%) 오른 618.30을 기록했다.
 
코메르츠뱅크도 0.07포인트(5.65%) 오른 1.30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도 동반 강세를 보여 ST마이크로 전자가 전일 대비 0.37포인트(8.75%) 오른 4.60에, BMW가 3.12포인트(5.03%) 오른 65.11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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