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미국의 재정절벽 이슈가 해결 조짐을 보이면서 코스피가 이틀째 상승 중이다.
2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7.13포인트(0.91%) 오른 1895.60을 기록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재정절벽 해소에 대한 기대와 주택지표 호조에 힘입어 일제히 1%대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238억원)과 외국인(251억원)이 동반 매수하는 가운데 기관만이 479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쪽에서는 차익과 비차익 거래 합산 총 552억원 매도 우위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통신업, 보험, 음식료품만이 소폭 내림세다. 전기전자, 증권, 운송장비, 제조업, 기계, 화학 등은 1% 대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6.38포인트(1.29%) 오른 499.59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1.55원 내린 1085.4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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