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정절벽 해소 기대..코스피 이틀째 '상승'..전차군단 ↑(09:10)
2012-11-20 09:15:06 2012-11-20 09:16:59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미국의 재정절벽 이슈가 해결 조짐을 보이면서 코스피가 이틀째 상승 중이다.
 
2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7.13포인트(0.91%) 오른 1895.60을 기록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재정절벽 해소에 대한 기대와 주택지표 호조에 힘입어 일제히 1%대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238억원)과 외국인(251억원)이 동반 매수하는 가운데 기관만이 479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쪽에서는 차익과 비차익 거래 합산 총 552억원 매도 우위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통신업, 보험, 음식료품만이 소폭 내림세다. 전기전자, 증권, 운송장비, 제조업, 기계, 화학 등은 1% 대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생명(032830)(-0.7%)과 한국전력(015760)(-0.5%)만이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005380)(1.1%), 현대모비스(012330)(0.7%), 기아차(000270)(0.7%)는 나란히 오름세고, 삼성전자(005930)(1.6%), LG전자(066570)(0.7%)오르면서 전차군단이 동반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6.38포인트(1.29%) 오른 499.59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씨젠(096530)(2.5%)과 인터플렉스(051370)(2.3%)가 저가매수 유입에 이틀째 강세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1.55원 내린 1085.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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