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CJ푸드빌은 전문 외식인력 양성을 위해 청강문화산업대, 우송대와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기마다 30여명 규모의 '푸드빌반'을 개설하고 CJ푸드빌 소속의 베이커리·외식 관련 전문가가 출강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2학기에는 CJ푸드빌의 개별 점포에서의 실습과 함께 정규직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학기별 성적 우수자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현재 CJ푸드빌은 업계에서 가장 많은 40여개의 고등학교, 대학교의 식품과학부, 외식조리학부, 호텔조리과 등과 협약을 맺고 현장 중심의 실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숙명여자대학교 LCB(르꼬르동블루) 외식경영학과와 산학 협약을 체결하고 2008년부터 매년 2회의 인턴십을 제공하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산학 협력은 학생에게는 실질적인 교육과 혜택을 주면서 기업에는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고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현재 개별 브랜드들의 글로벌 진출도 활발해지고 있어 앞으로 인재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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