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역별 '사랑의 김장' 릴레이 봉사활동 실시
2012-11-22 12:53:23 2012-11-22 12:55:03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지역별 '사랑나눔 김장 봉사' 기간을 지정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김장 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랑나눔 김장 봉사' 활동은 1995년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출범 이후 매년 실시하는 이웃 사랑 캠페인 프로그램으로 18년간 지속됐다.
 
올해는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기흥, 구미, 광주 등에서 삼성전자 임직원 700여명과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여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 등 약 7000세대와 160여개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담근 김장 김치 4만5000포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 시티'에서 실시된 김장 봉사활동에는 구미시민 600여명과 구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외국인 여성들이 김치 1만포기를 담궈 2000세대와 76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또 삼성전자 온양 '나노 시티'에서는 오는 26일부터 3일간 1사1촌 자매 마을에서 생산된 배추와 양념 재료들을 구매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김장 3000포기를 담글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사랑 나눔 김장 축제' 이외에도 연탄과 난방 지원 활동과 1200여개의 봉사팀이 자매결연한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을 실시해 이웃들과 함께 훈훈한 연말을 보낼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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