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IBK기업은행과
KT(030200)는 금융과 통신을 융합한 미래형 점포 스마트브랜치 영동점과 수원점을 동시 개점했다고 23일 밝혔다.
IBK 스마트브랜치는 KT 올레플라자 내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하며, 고객들은 이를 통해은행과 통신 관련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IBK 스마트브랜치에는 고객 셀프 업무처리용 스마트텔러머신과 화상상담시스템, 지능형 순번기, 금융·생활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미디어월 등 양사가 공동 개발한 각종 최첨단 스마트기기들이 배치됐다.
스마트텔러머신은 예금, 체크카드, 전자금융 가입과 각종 제신고 등 60여개의 업무를 처리하며, 화상상담 시스템을 통해 전문가 상담도 가능하다.
또 지능형 순번기로 번호표를 뽑을 때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대기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제공받을 수 있어 대기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조준희 기업은행장(오른쪽)과 이석채 KT 회장이 'IBK 스마트브랜치 영동점'을 방문해 직접 시연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