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 워크아웃 (Work-Out)
채권단 공동관리를 통한 기업개선 작업. 채권금융기관이 기업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채무상환능력을 높이는 작업을 말한다.
대개 대출금을 출자전환이나 상환유예, 이자감면, 일부 부채탕감, 단기대출의 중장기 전환 등 상환일정을 조정해준다. 동시에 계열사의 감자나 정리, 상환지급보증 해소, 자산매각, 주력사업 정비, 신규 투자자금 유치를 유도한다. 즉, 은행이 기업 스스로 하기 힘든 구조조정을 대신해서 정상적인 기업으로 탈바꿈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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