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 분기 영업이익 100억 돌파..매수-교보證
2012-11-27 08:37:49 2012-11-27 08:53:12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교보증권은 27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영업이익률과 자기자본이익률이 30%에 육박하고 분기 영업이익이 1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8만6000원을 유지했다.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2013년 1월 강력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신인 걸그룹 TLC-F(가칭, 티엘씨에프)가 데뷔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TLC-F는 7명으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고, 구성원으로는 슈퍼스타K2 출신인 김은비, 슈퍼스타K3 출신 유나킴, 김제니, 그리고 이름과 얼굴이 밝혀지지 않은 4명이 더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정 연구원은 "상장할 당시만 해도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리스크요인 중 하나는 빅뱅과 2NE1에 매출이 치중되어 있다는 라인업 부족 문제"였지만 "지속적인 라인업 확대로 분기 영업이익 100억원 돌파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대해 국제가수 싸이의 매출 기여도가 10%까지 상승한 점, 에픽하이, 이하이 등 소속가수가 활동을 시작한 점, 내년 데뷔 예정인 강승윤, 그리고 TLC-F의 등장이 기대된다는 점 등을 언급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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