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검색광고 전문기업
이엠넷(123570)은 3분기 영업이익이 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7%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기간중 매출은 8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2.5% 증가했다.
연간 누적기준( K-IFRS 연결기준)으로 매출은 236억원, 영업이익은 4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각각 19%, 7.9% 증가했다.
이엠넷은 "국내 매출은 2분기 대비 3.3%로 감소했지만, 일본지사의 매출은 꾸준히 2.1%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이엠넷 관계자는 "광고업계의 하반기는 연말 특수인 4분기와 그렇지 않은 3분기의 구분이 매우 확연하다"며 "이엠넷 역시 4분기 매출이 가장 높으며, 전반기 대비 하반기 매출이 높다"고 말했다.
김영원 이엠넷 대표는 "남은 4분기는 연말 특수에 이어 신 사업인 미디어렙 사업 진출로 바쁠 것"이라며 "전 임직원이 성실한 경영으로 성장하는 이엠넷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엠넷은 최근 온라인 배너광고 즉, 디스플레이 광고를 위한 사업인 미디어렙 사업 진출을 위해 5억 원을 출자해 신규법인 네프미디어를 설립하고 해외 지사에 이은 추가성장 동력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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