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앞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철도범죄를 신고할 수 있다.
28일 국토해양부는 철도범죄 신고 서비스 앱을 개발해 무료로 전 국민에게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철도범죄 신고는 전화 1588-7722로만 가능했다.
이번에 개발된 철도범죄 신고 앱은 전국 철도지역내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모바일 앱으로, 안드로이드(Android), 아이폰, 태블릿 PC 사용자들이 제공받을 수 있다.
사진과 동영상촬영도 가능하며 신고는 전화(1588-7722)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11101110)로 하면 된다. 앱을 통해 범죄 신고가 접수되면 국토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 소속 철도경찰관이 즉시 출동한다.
범죄예방 경고 메시지 표시와 위급할 때 경고음 기능도 가능하며 열차시간 조회, 교통정보, 생활법령정보 등 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철도범죄 신고 앱은 다음 달 초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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