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미국의 10월 신규주택판매가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으로 지난달에 비해 0.3% 감소했다.
미국 상무부는 28일(현지시간) 10월 신규주택판매 건수가 36만8000건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판매 건수가 17.2% 늘었으며, 시장 예상치인 39만건보다는 낮은 수치다.
10월 주택 중간 판매 가격은 23만7700달러로 지난달에 비해 4.2% 하락했으며,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5.7% 상승했다.
지역으로 보면 허리케인 샌디의 피해를 입은 북동부와 동부의 판매 건수가 각각 32%, 1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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