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본점 식품관에서 '친환경 수산물 대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친환경 수산물'이란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항생제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그 사용을 최소화해 생산한 것으로, 생산이력 관리부터 시설, 사료 관리까지 공식인증을 획득한 수산물을 말한다.
행사기간 동안 친환경 수산물 인증을 받은 광어, 새우, 홍어, 굴, 미역 등 수산물 대표 품목이 선보인다.
광어회 1팩(2인분)을 1만4900원, 생굴(100g)은 2500원, 흰다리새우(500g)는 2만원 등에 판매한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신선식품팀장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 수준이 높아지면서 농·축산물에 이어 수산물도 친환경 인증이 중요시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상시적인 전문 코너를 신설해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친환경 수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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