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엘에스티, 출자회사 한국실리콘 법정관리 신청

[뉴스토마토 염현석기자] 오성엘에스티(052420)는 출자회사인 한국실리콘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출자금액은 475억원이며, 자기자본 대비 32.5%에 해당하는 규모다.

 

오성엘에스티는 한국실리콘의 차입금 3000억원에 담보 제공했으며, 담보제공재산은 한국실리콘 보통주 2666만9363주다. 또한 한국실리콘으로부터 폴리실리콘 장기공급계약을 통해 지급한 선급금 약 220억원의 잔액이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