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승무원, '밥퍼' 급식 봉사활동 실시
2012-11-30 14:18:38 2012-11-30 14:20:19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진에어는 자사 객실승무원들이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 위치한 이주민 지원 전문기관인 '지구촌사랑나눔'을 찾아가 '밥퍼'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지구촌사랑나눔'은 지난 1992년부터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족, 중국동포 등을 위해 일하고 있는 이주민 지원 전문기관으로 이번 봉사활동은 지구촌사랑나눔 가리봉 사업장 무료급식소에서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산업재해로 치료 중인 외국인노동자, 이주민 극빈층을 위해 진행됐으며, 진에어 객실승무원들은 오전부터 음식 준비를 비롯해 조리, 배식, 설거지, 뒷정리까지 담당하며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진에어 이승현 사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끼 식사를 대접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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