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전세계적 경제침체에 따른 소비수요 감소로 선박을 제외한 모든 품목의 수출증가세가 크게 꺽였다.
유가와 원자재가격 하락으로 국내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하며 무역수지가 두달연속해 흑자세를 지속했다.
1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1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1월 수출은 292억6000만달러, 수입은 289억6000만달러로 2억97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12억19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며 지난 5월(7억100만달러)이후 흑자로 전환됐던 무역수지는 두달 연속해서 흑자세가 지속됐다.
이로써 연간 누적적자도 133억4300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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