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새누리당이 여성비하 논란이 일었던 로고송 ‘박근혜가 죽여줘요’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부산 유세장에서 다시 사용했다.
30일 오후 2시30분 부산 부전시장에서 열린 새누리당 유세장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도착하기 전 가수 박현빈의 ‘샤방샤방’을 개사한 로고송 ‘박근혜가 죽여줘요’가 흘러나왔고, 노래와 함께 새누리당 청년캠프 당원들의 율동도 이어졌다.
새누리당은 지난 28일 ‘박근혜가 죽여줘요’가 논란을 일으키자 가사를 수정하기 전까지는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근혜가 죽여줘요’는 ‘섹시’, ‘에스라인’, ‘죽여줘요’ 등 가사들이 성 상품화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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