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G&E부문, 각분야 전문 인재 모은다
2012-12-03 16:12:11 2012-12-03 16:14:16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KT가 김홍진 G&E(Global & Enterprise) 운영총괄 부사장을 G&E 부문장(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면서 본격적인 인재모으기에 나선다.
 
3일 KT 관계자에 따르면 G&E 부문 신규/핵심 사업분야의 전문인력을 대거 충원하기 위해 총 8개 직무에서 자기 분야 달인 모시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KT G&E 사업부는 ▲보안컨설팅 16명 ▲보안 SI_PL 4명 ▲융합 ICT 건설공간 1명 ▲헬스케어 ICT-사업개발 5명 ▲ 헬스케어 ICT-융합플랫폼 3명 ▲MSO 사업 기획/개발 2명 ▲투자기획 및 재무분석 5명 등 총 36명의 경력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채용은 지난 7차 경력 사원 채용에서 미채용 된 직무와 신규/핵심 사업분야 전문인력을 충원하기 위한 것으로 모두 34명이 지원해 1:1 지원률에는 미달했다.
 
이번 KT 경력채용에 지원하는 사람은 KT의 투자기획과 재무관리 등에 대해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KT의 기업가치평가와 투자타당성 분석을 통해 그룹사와 협력업체 등이 제조, 솔루션, 컨설팅 분야에서 일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주요 합격요소다.
 
KT 관계자에 따르면 "W사 출신 한 지원자의 경우 M&A 관련 업무에서 해외 공장 인수 추진과 SOC 관련투자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등 막강한 실력을 가진 사람들이 KT G&E 사업부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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