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유리, '7천만불 수출탑' 수상
2012-12-05 13:47:22 2012-12-05 13:49:17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삼광유리(005090)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9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7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광유리는 지난 2007년 1000만불, 2009년 3000만불, 지난해 5000만불 수출탑에 이어 올해 7000만불을 달성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1년 만에 7000만불 수출탑을 수상, 삼광유리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삼광유리 관계자는 "올해 매출의 약 30%가 수출, 그 중 많은 부분을 글라스락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신규 가동을 시작한 논산공장의 향상된 주문량 조달 능력과 엄격해진 강화공정을 통한 품질 개선으로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앞으로 글라스락의 수출 규모는 더욱 늘 것"이라고 말했다.
 
글라스락은 삼광유리가 4년여의 개발 끝에 2005년 출시한 유리밀폐용기로 환경호르몬 발생의 우려가 없고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 호평 받고 있다.
 
글라스락은 현재 국내 유리밀폐용기시장에서 1위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83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