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째 상승..1950선 회복(09:10)
2012-12-07 09:11:35 2012-12-07 09:13:20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사흘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면서 1950선 위로 올라섰다.
 
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33포인트(0.22%) 오른 1954.01을 기록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애플의 반등에 따른 기술주 강세와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감소 등 지표 호조 속에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억원, 172억원씩을 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23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총 8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기계, 의료정밀, 철강금속, 전기가스, 증권, 화학, 의약품, 건설 업종 등이 상승하는 반면, 보험, 섬유의복, 통신업종은 하락세다.
 
현대엘리베이(017800)터가 7% 넘게 오르며 기계업종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로 삼성전자(005930)는 0.14% 상승하며 145만원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4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에 3% 넘게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18포인트(0.43%) 오른 490.14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상승이 우세하다. CJ오쇼핑(035760)다음(035720)이 1%대의 강세고, 셀트리온(068270)(-0.9%), SK브로드밴드(033630)(-0.4%), 인터플렉스(051370)(-0.6%)는 하락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0.80원 오른 108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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