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푸드빌의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한식 전문가 권우중(사진) 셰프와 공동으로 향토 메뉴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권우중 셰프는 현재 '이스트 빌리지'란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외국인도 쉽게 즐길 수 있는 한식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국을 돌며 새 한식 메뉴를 찾아다니는 것으로 잘 알려졌으며 매일 새벽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직접 선별한 해물을 사용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이탈리아 ICIF(Italian Culinary Institute for Foreigners)에 한식을 대표하는 오너 셰프로 초청됐고 도쿄의 한식 레스토랑 '오미', 뉴욕의 한식 레스토랑 'Jodie's Friends'의 헤드 셰프를 거쳤다.
노희영 비비고 총괄 콘셉트 디렉터는 "권우중 셰프는 지역 특색을 살린 음식을 선보이는 창의적인 한식 요리사"라며 "향토적인 재료를 선별하는 탁월한 감각으로 새로운 형태의 메뉴들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권 셰프와 함께 선보일 메뉴는 죽순, 멍게, 송이, 바지락 등 토종 재료를 활용한 지역 음식이다.
이들 메뉴는 배우 최지우와 디자이너 정구호가 진행하는 올리브TV의 '딜리셔스 코리아'에서 최근 공개됐으며 이달 중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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