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한국남동발전과 STX솔라 컨소시엄은 지난 6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남동발전은 사업 총괄, STX솔라는 EPC총괄,
부국증권(001270)은 자금조달, 한국발전기술은 발전 운영, 센다이 아오바카이는 부지확보 및 인허가를 각각 담당할 예정이다.
◇한국남동발전과 STX솔라 컨소시엄이 6일 일본 태양광발전단지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채형주 한국발전기술 사장, 전평 부국증권 사장, 장도수 한국남동발전 사장, 이시즈키 마사미 센다이 아오바카이 사장, 최진석 STX솔라 사장.
컨소시엄은 오는 2013년 상반기 중으로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83만평 부지에 45㎿급 대규모 태양광발전단지를 건설에 착수할 예정이다. 향후 연간 1만9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66만㎿h규모의 전력을 생산해 일본 동부전력에 판매할 계획이다.
최진석 STX솔라 대표는 "최근 STX솔라의 태양광모듈이 일본 전기안전환경연구소(JET)로부터 기술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일본 태양광 발전단지에 자사제품을 공급하는 쾌거를 올렸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일본 태양광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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