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힘으로 1920선 진입에 성공했다.
6일 오후 2시 14분 현재 코스피는 12.12포인트(0.64%) 상승한 1920.34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이 서비스(+593억), 전기전자(+490억)를 중심으로 모두 790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214억원 어치를 사는 외국인은 운송장비(+961억)에 집중하고 있다.
개인은 942억원대 매물을 내놓고 있다.
운송장비(+2.06%), 운수창고(+1.89%), 의료정밀(+1.32%), 증권(+1.22%), 철강금속(+1.07%) 순으로 오르는 가운데 전기가스(-1.88%), 의약품(-0.49%)이 내리고 있다.
LG상사(001120)가 해외 자원개발 사업 호조에 힘입어 6.77% 강세이며,
SK(003600)는 자회사들의 실적 턴어라운드와 겨울철 전력수요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5.77% 오르고 있다.
태양광, 자동차 등 낙폭과대주들의 반격이 눈에 띈다.
코스닥 지수는 1.43포인트(0.28%) 오른 516.57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9억원, 94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만이 210억원 순매수다.
야권 후보의 단일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는 소식에
안랩(053800)이 9.8% 뛰어 오르는 등 안철수 테마가 들썩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0.30원 오른 1091.55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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