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소망의 집' 찾아 일일 봉사활동
2012-12-10 10:13:19 2012-12-10 10:15:27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7일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장애인 생활시설 '소망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롯데홈쇼핑 임직원 봉사단 ‘희망찬家’는 소망의 집에 거주하는 19명의 중증 장애인들이 좀 더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내 페인트 도색과 벽화작업을 진행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들의 청결한 생활을 돕고자 목욕 봉사도 펼쳤다.
 
또한 외출이 좀처럼 쉽지 않은 이들과 함께 야외로 나들이를 나가 심신을 단련하는 시간도 가졌다.
 
소망의 집은 뇌병변 장애, 다운증후군, 지적 장애, 자폐 등을 가진 중증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곳으로 1986년에 설립됐다.
 
이형식 롯데홈쇼핑 대외협력팀장은 "롯데홈쇼핑은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고 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에 주력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예년보다 폭설과 강추위가 계속됨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찾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 모습은 'KBS 사랑의 가족'을 통해 오는 18일 오전 11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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