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매수'-현대證
2012-12-11 08:12:10 2012-12-11 08:14:13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현대증권은 11일 인터플렉스(051370)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상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의 4분기 국제회계(IFRS) 개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70%, 118% 늘어난 3012억원, 2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추정치를 상회하는 것은 물론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전략 고객 신제품 효과가 4분기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으로 4분기에는 애플(Apple)향 매출 비중이 전 분기 대비 상승하는 모습이 있을 것이라는 진단이다.
 
한편 인터플렉스가 준비 중인 신 사업은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백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의 신 사업인 언브레이커블 디스플레이용 터치패널•모듈사업은 내년부터 일부 양산을 시작될 전망”이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이 사업은 삼성전자 등과 같은 선두권 스마트폰 업체와 함께 하는 것으로서 사업 매력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향후 신 사업 진행이 보다 가시화될 때 적정주가의 상향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현재 시점에서 매수 관점 접근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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