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출발)증시 과열 우려..전력株 약세
2012-12-11 09:30:01 2012-12-11 09:32:04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11일 일본 증시는 소폭의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대비 16.81엔(0.18%) 내린 9516.94에 개장했다.
 
지난 한 달간 지수가 10% 가까이 급등한 후 증시가 과열됐다는 분석이 이어진 영향에 이날은 다소 부진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주말로 예정된 중의원 선거에 대한 관망세 역시 흐름을 제한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닌텐도가 4% 넘게 빠지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도쿄전력(-2.86%), 주부전력(-5.90%), 간사이전력(-2.14%) 등 전력주와 NTT도코모(-1.87%), KDDI(-0.51%) 등 통신주도 약세다.
 
노무라홀딩스(-1.16%), 미즈포파이낸셜그룹(-0.76%), 미쓰비시UFJ파이낸셜(-0.53%) 등 금융주와 신일본제철(-0.54%), JFE홀딩스(-0.15%) 등 철강주도 저조한 흐름을 연출 중이다.
 
반면 샤프(1.47%), 후지츠91.37%), 후지필름(0.51%) 등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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