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러시아 국방 장관은 12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해 러시아에는 어떤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러시아 현지 언론들은 국방장관의 말을 인용해 "미사일 조기경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결과 북한 장거리 로켓이 북한 반도에서 남쪽으로 이동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올해 두 차례 장거리 로켓 발사를 시도한 북한이 이번에는 위성이 우주 궤도 진입에 성공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북한의 로켓 발사가 핵탄두를 장착한 장거리 미사일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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