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현진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일부 대도시 지역에서 투표에 참여하려는 선거인들이 집중적으로 몰려 장시간 대기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각종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선거인명부를 분철하고 본인여부 확인석을 확대해 선거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긴급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추운 날씨를 감안해 선거인이 장시간 대기하다가 투표를 포기하는 사례가 없도록 투표소 인근에 대기장소를 확보토록 하는 등 투표편의 제공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선관위는 "오후 6시까지 투표소에 도착해 대기하는 선거인에게는 번호표를 부여하여 투표하게 한 후 투표를 마감한다”며 “줄을 서는 불편함 때문에 투표를 포기하는 사례가 없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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