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2천선 회복..건설株 '두각'(13:22)
2012-12-20 13:29:40 2012-12-20 13:31:29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000선을 회복했다.
 
20일 오후 1시2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6.93포인트(0.35%) 오른 2000.02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 홀로 1503억원 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36억원, 820억원 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713억원, 비차익 3418억원 등 총 4134억원 순매수 중이다.
 
전기·전자(-0.91%), 의약품(-0.27%), 철강·금속(-0.29%)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건설(3.37%), 전기가스(2.86%), 증권(2.61%), 보험(2.39%) 등이 큰 폭의 상승을 보이고 있다.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으로 부동산 시장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지며 동아지질(028100), 대우건설(047040), 화성산업(002460), 현대건설(000720), GS건설(006360) 등 건설주들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4포인트(0.32%) 내린 481.65를 기록 중이다.
 
 
모나리자(012690), 세운메디칼(100700), 모나미(005360) 등 노인복지관련주와 사람인에이치알(143240) 등 일자리관련주, 그리고 세우글로벌(013000), 홈센타(060560), 두올산업(078590) 등 밀양신공항 관련주도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함께 대성에너지(117580), 대성에너지(117580), 대성산업(128820), 대성홀딩스(016710), 대성합동지주(005620) 등 박성주 새누리당 선대위원장 관련주들도 고공행진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35원 오른 1073.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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