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올해 유선OSS 장애 7건..'장애근절 강화'
2012-12-23 15:09:01 2012-12-23 15:11:14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SK텔레콤이 유선OSS 운영품질을 높이기 위해 장애근절 강화에 나선다.
 
23일 SK텔레콤(017670) 관계자에 따르면 유선 운영지원시스템(OSS)의 운영품질 향상활동 수행결과 장애가 모두 7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SK텔레콤 유선OSS의 장해 현황(10월 기준)을 살펴보면 전체장애 7건, SOP(Service of Problem) 3800건, SOR(Service of Request) 988건으로 전체 4788건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애 7건의 내용은 ▲장비포트변경 처리화면에서 전체내용 조회불가 ▲WEB OSS 장애 작업지시서 처리결과 등록화면 표시 불가 ▲단말 등록 저장시 TAPS 전문 수신오류 ▲판매장비 교체시 동일 단말군 교체오류 발생 ▲연체행복센터추가 오류 ▲작업결과 전송시 DOCSIS3 장비출고 오류 ▲기업장애 상담, 전용회선작업TM 조회 화면 초기 로딩 지연 등 이다.
 
이에 SK텔레콤은 유선OSS에서 장애감소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먼저 U.key 서비스 현황과 인터페이스 적체현황 등 주요 프로세스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모니터링 중 이상징후가 발견될 시에는 담당자를 즉시 호출해 확인작업과 상황전파를 실시해 장애를 차단한다.
 
또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11시30분까지 관련 직원이 상시 상황대기를 하며 SMS를 통한 시스템 현황 전파로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한편 매주 2회 SOP 리뷰를 SK브로드밴드 IT 운영팀과 함께 진행하며 동일 개발자에 의한 3건 이상 장애발생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의 올 한해 유선OSS 운영품질 목표는 SOP 20% 감소와 파트별 주요 업무 매뉴얼화 15개, 장애발생 10건 이하였으며 현재까지는 목표달성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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