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염현석기자] 태광그룹은 지난 21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희의료원 소아병동을 찾아 '천사와 함께 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태광그룹 계열의 티브로드는 동대문구 문화원, 개그맨 김범용, 유남석 씨 등 6명의 연예인과 함께 경희의료원 소아병동에 입원 중인 60여명의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 프로젝트를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연예인들이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어린이들의 병실을 찾아 학용품 등을 선물로 전달했다. 이어 연예인들과 어린이들은 경희의료원 본관 문화홀로 자리를 옮겨 마술쇼, 버블쇼, 삐에로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함께 했다.
태광그룹 한 관계자는 "소아병동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앞으로도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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