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신한은행은 스마트폰 뱅킹 전용 상품 ‘신한스마트적금’의 가입 좌수가 출시 4개월여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스마트적금’은 거래 실적 등의 복잡한 우대금리 조건 없이 가입만 하면 누구나 연 4.0%의 높은 고정금리를 받을 수 있어 출시 후 신한은행 일평균 적금가입 고객의 약 20%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은행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말 출시한 스마트폰 앱인 ‘신한 Smail(스마일)’도 출시 1년여 만에 가입자 50만명을 돌파했다.
‘신한 Smail(스마일)’은 고객계좌의 입출금 내역을 알려주는 앱으로 기존에는 고객들이 SMS를 이용해 수수료를 부담했으나, ‘신한 Smail’의 사용으로 별도의 비용없이 입출금 내역을 무료로 제공받게 되어 고객들이 수수료 절감 혜택을 받게 되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쉽고 편리한 스마트금융 상품들을 고객들에게 제공해 올 상반기 스마트폰 예적금 상품 가입 좌수가 월평균 8000여건이었는데, 7월 이후 급속히 증가해 5만건을 넘어서고 있다”며 “2013년에도 고객들이 스마트금융 혜택을 폭 넓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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