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자본시장IT아카데미 2기 수료생 13명 배출

코스콤은 지난 24일 여의도 본사 강당에서 ‘자본시장IT아카데미 제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코스콤은 IT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자본시장IT아카데미’가 2기 수료생 13명을 배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코스콤은 지난 24일 여의도 본사 강당에서 ‘자본시장IT아카데미 제2기 수료식’을 열고 6개월 동안의 교육성과 발표 후 수료증을 배부했다.

 

지난 7월부터 교육과정에 참가한 2기 수료생들은 트레이딩 등 자본시장시스템 운용을 위한 실무지식을 비롯해 IT 전문기술 및 증권원장시스템 개발 프로젝트 과정을 집중적으로 교육받았다.

 

2기 수료생 배성환(32) 씨는 “IT 관련 비전공자지만 아카데미의 커리큘럼이 기술 실습 위주로 진행되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실무를 체득했던 값진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스콤은 3기 수강생 정원 30명을 선발해 내년 1월 7일부터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상호 자본시장IT아카데미 원장은 “자본시장업무와 IT기술을 연계해 국내 금융투자업계를 이끄는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특히 3기 과정은 리눅스 기반의 서버어플리케이션 개발 프로젝트 실습 등 기술력 배양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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